제주 무사증 받고 여수로 이탈한 중국인 등 5명 검거

김영균 2024. 6.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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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목적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전남 여수로 이탈해 선원으로 근무한 30대 중국인과 이를 알선한 40대 이주여성 등 5명이 해경에 붙잡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7월 관광 목적을 가장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여수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중국인 A씨(30대)와 이를 알선한 결혼 이주여성 B씨(40대) 등 5명을 검찰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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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목적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전남 여수로 이탈해 선원으로 근무한 30대 중국인과 이를 알선한 40대 이주여성 등 5명이 해경에 붙잡혔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해 7월 관광 목적을 가장해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도에 입국한 후 여수에서 선원으로 근무한 중국인 A씨(30대)와 이를 알선한 결혼 이주여성 B씨(40대) 등 5명을 검찰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해경은 지난 6월 12일 여수로 입항한 C호에서 하선 중인 중국인 A 씨를 추적해 숙소에서 긴급체포했다.

해경은 A 씨 이탈을 알선한 중국 출신 결혼이주 여성 B 씨와 이를 알선·고용한 C호 선장 등 국내인 3명을 추가 검거했다. 해경은 A 씨 등 5명을 제주특별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을 통한 국경 질서 위반 범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며 “밀항·밀입국·제주 무사증 도외이탈 등 국제범죄가 의심되는 외국인 발견 시 112를 통해 신고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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