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원작' 윤찬영x봉재현 "어떤 시련에도 좌절은 짧게" 종영 소감 (조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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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찬영, 봉재현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19일 웨이브(Wavve), 티빙, 왓챠를 통해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연출 이성택/원작 호롤(영상출판미디어)/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이하 '조폭고') 최종화가 공개됐다.
윤찬영과 봉재현에게 '조폭고'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직접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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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윤찬영, 봉재현이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19일 웨이브(Wavve), 티빙, 왓챠를 통해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극본 정다희/연출 이성택/원작 호롤(영상출판미디어)/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이하 ‘조폭고’) 최종화가 공개됐다. 그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울림, 활기찬 웃음 등을 전한 ‘조폭고’는 최종회가 공개된 이후에도 여전한 사랑과 관심을 끌고 있다.
‘조폭고’를 함께해온 애청자들은 “너무 재미있고, 감동도 있고, 배울 점도 있고, 주인공 연기가 잘 어울리고 멋져요. 시즌 2 꼭 나와주세요. 기다릴게요”, “웨이브로 정주행하고 티빙으로 다시 재주행하는데 또 봐도 너무 재밌다”, “7, 8화 보고 한참 울었어요.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회피러로써 현실에 직면하는 이헌(득팔)이한테 배운 게 많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렇듯 시청자들에게도, 직접 연기한 배우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작품이 될 ‘조폭고’. 윤찬영과 봉재현에게 ‘조폭고’를 떠나보내는 소감을 직접 들어봤다.
◆ 윤찬영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
윤찬영은 47세 조폭 이인자 ‘김득팔’과 열아홉 왕따 고등학생 ‘송이헌’을 오가며, 완성도 높은 섬세한 1인 2역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윤찬영이 매주 빵빵 터트린 사이다 같은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고, 액션부터 아재 개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섭렵한 윤찬영의 열연에 모두가 감탄했다.
먼저 윤찬영은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저 또한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온 것 같다. 여느 작품들이 그렇듯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잘 헤쳐 나온 점을 뜻깊게 여기고 싶다. 특히 늘 옆에서 매사에 진심으로 임해주었던 세경(봉재현 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여러분도 득팔이처럼 어떠한 시련이 와도 좌절은 짧게 성장은 무궁히 이루고 싶은바 모두 이뤄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를 사랑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봉재현 “많은 걸 배운 작품… 한계 없는 배우 될 것”
봉재현은 성적 우수, 용모 단정, 체격과 체력까지 좋은 모범생이지만, 내면엔 남모를 아픔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 ‘최세경’ 역으로 분했다. 윤찬영과 함께 극의 키플레이어로서 활약한 봉재현은 매 순간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가정 폭력이라는 아픔을 뚫고 세상 밖으로 성장해 가는 최세경의 모습은 열혈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왔다.
이에 대해 봉재현은 “너무 좋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이 함께여서 많은 걸 배웠고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서도 한계 없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덧붙여 좋은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봉재현은 “시청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께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다”며 시청자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웨이브(Wavve), 티빙, 왓챠에서 전 회차가 공개된 드라마 '조폭고'는 동성애 코드를 다룬 BL물이었다. 드라마화되면서 상당부분 배제됐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오늘(26일) 수요일 밤 10시에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조폭고’ 5~6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넘버쓰리픽쳐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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