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하나로 원자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 실시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2024. 6. 26.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진 발생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원자로의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처음으로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해 시와 원안위 등 각 방사능비상대응본부와 구호소, 합동방사선감시센터,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실 등 재난 현장 4개소를 연결해 기관별 훈련 상황을 공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방사능재난 대응체계 점검
대전시는 26일 하나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 대전시

대전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진 발생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하나로 원자로의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유성구, 원안위 대전지역사무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군·경·소방 등 20여 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각 기관별 비상대응조직 구성·운영, 비상 발령·전파 및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주민 소개, 구호소(자운대 실내체육관) 및 방사선영향상담소 운영, 환경방사능 육상탐사, 합동방사선비상진료(7개 병원), 현장응급의료소 및 비상진료소 운영, 방사선환자진료(충남대학교병원), 비상발령·전파, 원자력 시설복구 등 방사능 누출 시 각 기관별 대응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처음으로 훈련 중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사용해 시와 원안위 등 각 방사능비상대응본부와 구호소, 합동방사선감시센터,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실 등 재난 현장 4개소를 연결해 기관별 훈련 상황을 공유했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올해 훈련은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방사능재난 시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