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 “첨단산단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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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26일 "시민이 행복한 강한 공주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청 집현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은 소통과 섬김을 시정의 기본 철학으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시민의 강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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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충남 공주시장은 26일 “시민이 행복한 강한 공주시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취임 2주년을 맞아 시청 집현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 2년은 소통과 섬김을 시정의 기본 철학으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염원하는 시민의 강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2금강교 7년 만에 착공 △공주~세종 광역 BRT 사업 승인 △금강(어천~죽당) 국가정원 설계비 확보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역대 최다 관람객인 180만명을 유치한 2023 대백제전과 전국 최초로 개최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또 8회 연속 문화재 야행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중부권 대표 역사문화관광 도시로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웅진 백제 문화촌과 주마산 산림 레포츠 시설 조성, 종교관광 순례길 등의 추진으로 왕도심 부흥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강 평목지구 일원 하천 환경 개선과 금강 옛뱃길 복원사업, 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금강을 매개로 한 관광거점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59개 기업으로부터 821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며 “앞으로 입주기업 친화형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유치로 인한 식약처 관련 기관을 유치해 세종시와 인접한 동현동 일원을 식품 안전 클러스터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승선·동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비롯해 웅진동 일원 주택단지 조성, 금흥·월송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공주형 드론 특화도시를 육성해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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