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 따라 하면 살 쭉 빠진다는데… '2-2-2' 다이어트법 뭘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3주만 따라 하면 제대로 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2-2-2'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 출신 여성 전문 트레이너이자 약 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제나 리조가 '2-2-2' 방법을 소개했다.
제나는 "2-2-2 방법을 3주만 따라 하면 살을 뺄 수 있다"며 "하루에 물 2L를 마시고, 채소와 과일을 각각 2번씩 먹고, 2번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지아 출신 여성 전문 트레이너이자 약 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 제나 리조가 '2-2-2' 방법을 소개했다. 제나는 "2-2-2 방법을 3주만 따라 하면 살을 뺄 수 있다"며 "하루에 물 2L를 마시고, 채소와 과일을 각각 2번씩 먹고, 2번 산책하는 시간을 가져라"고 말했다. 각각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물 마시기=수분은 체중의 45~74%를 차지한다. 체내 수분이 충분해야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 간이 몸속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가능하게 한다. 물은 입→목→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 몸에 흡수되는데, 이 과정에서 각 장기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든다. 온몸을 돌며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 데 열량이 소모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식욕을 억제한다. 다이어트를 위해선 식사 전 물을 한 잔 마시는 게 좋다. 위장에 물이 채워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다만 식사 중간에는 소화 기능에 부담이 될 수 있어 물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채소·과일 먹기=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나 식이 섬유소와 같은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서 식욕을 관리하고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다이어트 중 과일을 먹을 땐 후식보다 식사하기 30분 전에 먹는 것이 좋다.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과일은 당도가 높아 많이 먹으면 위에 부담이 된다.
▷산책하기=식사 직후 포도당이 지방으로 저장되기 전 2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포도당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속도가 빨라서 식사 후에는 꼭 걷는 것이 좋다. 걸을 때는 상체 자세를 곧게 유지하면서 걷는다.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구부정하게 유지한 채 걷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척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척추와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정면이나 약간 위를 바라본다. 걸을 때도 발뒤꿈치가 먼저 땅에 닿게 한 후 앞부분을 내디딘다. 힘없이 터벅터벅 걷지 말고 확실하게 걸어야 한다. 무작정 빠르게 걷는 게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식사 직후 뛰거나 과도하게 빠르게 걷는 것은 위식도역류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약 한가득” 투투 황혜영, 20년째 ‘이 병’ 앓고 있다 고백… 무슨 일?
- ‘61세’ 황신혜, 황금 몸매 비결 매일 ‘이 운동’ 하기… 방법은?
- 아리아나 그란데, '이 한국음식' 5분만에 해치워… 대체 뭐길래?
- 45세 추자현, ‘슬림한 어깨라인’ 공개… 관리 위해 ‘세 가지’ 절대 안 먹어
- “성대 보호 위해 ‘이 음료’ 절대 안 마셔”… 59세 문희경, 대체 뭐길래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지정
- '대표 마름 아이돌' 윈터, 간식으로 '이것' 먹어… 다이어트에 효과?
- 용인세브란스병원, 외국인 환자 진료 위한 국제진료소 개소
- ‘노노(老老) 간병시대’… 고령화 되는 요양 보호사 괴롭히는 질환은?
- 경제·환경·건강 등 걱정 수준 심각… 성인 5명 중 1명 '사회불안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