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 분뇨차량 비탈길로 굴러…60대 운전자 숨져

전희진 2024. 6.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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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11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한 농로에서 5t 크기 분뇨차가 50m 높이의 비탈길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차량은 분뇨를 수거한 뒤 환경시설관리사업소로 향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경사면을 오르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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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에서 비탈길로 떨어진 분뇨차. 옥천소방서 제공


26일 오전 9시11분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의 한 농로에서 5t 크기 분뇨차가 50m 높이의 비탈길로 굴러떨어졌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차량은 분뇨를 수거한 뒤 환경시설관리사업소로 향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이 경사면을 오르다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옥천=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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