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국내 출시

이금숙 기자 2024. 6.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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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이 콘택트 렌즈 신제품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구면'과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은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와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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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에 적용된 기술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정준엽 인턴기자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이 콘택트 렌즈 신제품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구면’과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을 출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은 26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와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근시와 원시 환자용으로 출시한 신제품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잦은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맞춰 소비자들이 더 오랫동안 편안하고 선명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만 난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은 아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에 따르면,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에는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건조감을 줄이는 ‘눈물 안정화 기술’과 블루라이트 필터로 빛 번짐을 줄이는 ‘옵티블루 기술’이 결합됐다.

이 중 눈물 안정화 기술에는 새로운 제조 공법인 양면 LED 투영 제조 기술이 적용됐다. 기존의 렌즈 제조 공법이 한쪽 면에서만 LED를 투영하는 방식이었다면, 새로운 제조 공법 렌즈는 양쪽 면에서 LED를 투영하는 방식이다. 이는 더 오랜 시간 동안 눈물막을 유지해 건조함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교육팀 이영완 이사는 “양면 LED 투영 제조 기술 덕분에 렌즈 내 PVP 습윤인자 분포가 더 효율화됐다”며 “이는 미국 본사의 R&D 기반 시설에서 검증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옵티블루 기술은 블루라이트를 55% 차단해 빛 번짐과 눈부심을 줄여 눈의 피로를 줄이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 멀티포컬’은 40대 이상 노안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눈물 안정화, 옵티블루 기술에 더해 동공 크기별 183개 디자인이 추가로 결합됐다. 이는 나이와 굴절 이상도에 따라 달라지는 동공 크기에 맞춰 시력 효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눈 건강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 맞춰 출시됐다. 아큐브가 지난 5월 전국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3% 이상의 소비자가 일 평균 8시간 이상 콘택트 렌즈를 착용하고 있으며 착용 시간 중 80% 이상을 모니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화면을 보는 데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99% 이상의 소비자는 디지털 화면을 보는 동안 눈의 피로함과 건조함, 흐릿한 시야 등 불편함을 경험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 엘리자베스 리(이정현) 대표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추세 속에서 렌즈 착용자의 니즈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제품을 혁신하는 것이 당사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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