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산하 웨이모, 로보택시 샌프란시스코서 전면 서비스

전가은 2024. 6.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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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 웨이모가 그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자율주행차량 호출 서비스를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 서비스는 이전에 대기자 명단에서 승인된 웨이모 원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제 웨이모 원 회원에 한하지 않고 샌프란시스코 주민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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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차 개발 기업 웨이모가 그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자율주행차량 호출 서비스를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25일(현지 시각) 마켓워치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전역에서 웨이모 앱과 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웨이모 로보택시를 24시간 탑승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이 서비스는 이전에 대기자 명단에서 승인된 웨이모 원 회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다.

회사는 지금까지 대기자 명단에 등록된 사람이 거의 3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출퇴근과 심부름, 야간 외출 등을 위해 매주 수만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이제 웨이모 원 회원에 한하지 않고 샌프란시스코 주민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웨이모는 발표에서 안전 운행에서 비할 데 없는 기록을 주장했다.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이 인간 운전 차량 보다 훨씬 사고가 적게 일어났다는 데이터를 인용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다만 연방 규제 당국은 여전히 웨이모 차량과 관련된 여러 충돌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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