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과일맛 껌 ‘엔레몬‧엔딸기’로 Z세대 공략

조동현 매경이코노미 기자(cho.donghyun@mk.co.kr) 2024. 6. 26. 13: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과일맛 껌 엔레몬, 엔딸기.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Z세대를 공략하는 과일맛 껌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6월 26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조사를 통해 과일맛 껌 2종을 기획했다. 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과일맛 껌이 출시되면 먹을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라는 답변이 85%에 육박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민트, 허브 맛이 주류인 껌 시장에서 새로운 맛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선호하는 맛으로 ‘레몬맛’이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고 ‘딸기맛’도 상위권 응답을 받아 제품화로 이어졌다. 이번에 선보인 껌은 레몬맛 ‘&LEMON(엔레몬)’과 딸기맛 ‘&DDALKI(엔딸기)’다. 이번 과일껌 2종은 과일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과즙에 허브향과 향신료를 조합한 비밀 레시피를 가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껌 시장은 지난해부터 다시 성장하는 추세다. 지난해 롯데웰푸드의 껌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올해 1분기 매출도 작년 동기보다 14% 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시장에서 찾아보기 드문 과일 콘셉트의 껌으로 새로움을 Z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껌을 지속해서 선보여 젊은이들 사이에서 껌이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