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숙련기술자 38개 분야 92개 직종…‘경남도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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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해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숙련기술자 선정을 위해 '2024년 경남도명장' 후보자를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에 규정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한다.
'경남도명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23년까지 공예, 선박·항공, 금속재료, 기계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79명이 선정, 도내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중·고교생 진로지도 교육 등 다양한 숙련기술 전수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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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 도내 사업장 대표, 업종별 협회장 등 추천
경남도는 도내 산업 현장에서 장기간 종사해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공헌한 숙련기술자 선정을 위해 ‘2024년 경남도명장’ 후보자를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경남도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에 규정된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5명 이내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경남도에 주민등록이 있는 자로 경남도 산업현장 해당 직종 종사자이다.
또 동일 직종 산업현장 15년 이상 근무, 최고의 숙련기술 보유해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기여, 같은 공적으로 한국명장 또는 유사한 명인·명장 등에 선정되지 않은 자이다.
후보자 접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며 경남도 누리집의 ‘2024년 경남도명장 선정계획 공고’ 서식에 따라 시장·군수, 도내 사업장 대표, 도 단위 업종별 협회장 등의 추천서 등 서류를 경남도 사회경제노동과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경남도명장’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인증서와 동판을 수여하고, 해마다 100만원씩 5년간 5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경남도명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23년까지 공예, 선박·항공, 금속재료, 기계가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79명이 선정, 도내 중소기업 기술지원과 중·고교생 진로지도 교육 등 다양한 숙련기술 전수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산업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으며 지역 산업 발전 활성화에 공헌한 숙련기술자의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숙련기술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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