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 대회’ 성료

2024. 6. 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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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전날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제36회 전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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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전날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제36회 전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5일 제주소방교육대에서 ‘제36회 전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제주소방]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4개 소방서를 대표하는 연구팀 약 30여명이 참가해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각 소방서가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조적식 트러스 구조 건축물의 화재 위험성을 주제로 효율적 현장대응 방안을 고안하고 현장대원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적용한 동부소방서 연구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공무원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건강정책 개선방안을 발표한 제주소방서 연구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부소방서는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제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민자 본부장은 “소방 현안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 개발에 매진해 온 모든 연구팀의 노고에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재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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