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강자 주얼리브랜드 베흐트, 오프라인으로 볼륨 확장
이병훈 2024. 6. 26. 13:36
주식회사 제이스바이브가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베흐트(verte)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면세점, 오프라인으로 볼륨을 확장하며 다양한 형태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온라인 강자 베흐트는 자사몰에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의 1위, 단독 제품을 기반으로 29CM에서의 선런칭, 마켓컬리 입점 후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약 15개의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동시에 더현대서울에서 6일간 1억 매출을 중심으로 굵직한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를 약 7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친 뒤 24년 롯데월드몰 잠실점에 단독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특히 베흐트의 오프라인 공간은 특정 주제를 담아낸 비주얼 공간으로, 트래픽을 높이고 인스타그래머블한 콘텐츠를 담아내는 경험의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그린 라이브러리라는 스토리를 담은 잠실 월드몰에서는 국내 고객뿐 아니라 카타르,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 미국, 뉴질랜드, 두바이 등 외국인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다.
주얼리 브랜드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베흐트는 연 4회 이상 시즌 신제품과 캡슐 컬렉션을 기획하며, 차별화된 룩북으로 스토리를 담은 계절별 주제를 통해 일상 속에 녹아드는 주얼리를 선보인다. 브랜드 메인 고객들의 스타일을 파악해 일상에서 소구할 수 있는 데일리한 제품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곁들이고 있다.
이달 오프라인에서의 수요를 기반으로 오픈한 맨즈 주얼리는 마켓 테스트를 거쳐 SKU를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신세계, 롯데, 신라 3사 면세점과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센텀점 등 메인 스토어를 바탕으로 3개 매장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는 추가 오프라인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24년 하반기에는 큐텐, 라쿠텐, NUGU 등 일본 채널을 중심으로 세일즈 테스트를 통해 브랜드의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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