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률 높은 '원숭이두창' 변이, 전세계 확산 가능… 조심해야 할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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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이 높은 변이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전 세계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클레이드 1b는 엠폭스의 변이 바이러스로, 사람간 접촉으로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완다대 관계자는 "클레이드 1b가 지금까지 발견된 엠폭스 변이 중 가장 위험하다"며 "기존에 전파되던 클레이트 2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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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드 1b는 지난해 9월 콩코민주공화국 카미투가의 성매매 종사자들 사이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남부 키부주에서 1000건이 확인됐으며 지난 24일, 르완다와 접경 지역인 고마에서 첫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어린이들을 포함해 가정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된다. 클레이드1b의 치명률은 어린이의 경우 10%, 성인은 5%로 추정된다.
르완다대 관계자는 "클레이드 1b가 지금까지 발견된 엠폭스 변이 중 가장 위험하다"며 "기존에 전파되던 클레이트 2와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엠폭스 사망자들의 대부분이 클레이드 2 초기 변이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었는데, 클레이드 2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2022년 동성애나 양성애 남성들에서 주로 감염자가 발생했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 남부 키부주에서 비상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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