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보건소,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운영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2024. 6. 26. 1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 환자들이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이달 25일까지 8회에 걸쳐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보건소는 관내 고혈압 환자들을 설문으로 조사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혈압 측정 방법 실습, 운동 습관 실천 방법 교육, 식이요법과 저염식 등의 관리법을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가 집단의 도움으로 전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 질환인 고혈압 환자들이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이달 25일까지 8회에 걸쳐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덕군보건소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중 운동 습관과 방법 배우기 모습.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보건소는 관내 고혈압 환자들을 설문으로 조사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이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맞는 혈압 측정 방법 실습, 운동 습관 실천 방법 교육, 식이요법과 저염식 등의 관리법을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가 집단의 도움으로 전수했다.

또 공중보건의사와 함께 올바른 약물 복용법과 고혈압 합병증인 뇌졸중·심근경색증의 증상과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Q&A 시간을 통해 심화하는 과정도 가졌다.

보건소는 올해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공재용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자들께서 자신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실생활에서 더 건강하고 활력 있게 보내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