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포레스트 관광’ 큰 호응 속 상반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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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올 상반기 중 5회에 걸쳐 자일산림욕장에서 진행한 '힐링여행 의정부 포레스트'가 시민과 여행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힐링여행은 회당 20여명의 참가자가 의정부의 숲을 걷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 관광서비스로 운영했다.
이번 포레스트 관광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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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올 상반기 중 5회에 걸쳐 자일산림욕장에서 진행한 ‘힐링여행 의정부 포레스트’가 시민과 여행객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힐링여행은 회당 20여명의 참가자가 의정부의 숲을 걷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 관광서비스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다채로운 휴양시설을 활용한 숲해설가와 산림욕 걷기, 잔디밭 명상요가, 아로마·와인 테라피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여성, 임산부, 청년 등 관광약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간적·금전적 여건 등으로 평소 문화관광 접근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더욱 소중한 경험이 됐다. 이 밖에도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상쾌한 숲의 기운을 만끽했다.
시는 여행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보완해, 8월 중순부터 하반기 참가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종성 시 문화예술과장은 “바쁜 일상과 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가운데 참가하신 분들 모두 잠시나마 활력 보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큰 관심과 기대에 부응해 자연 관광명소 및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걷고 싶은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자일산림욕장을 개장했다. 이번 포레스트 관광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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