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남코온라인 재정적 위기 직면

조영준 2024. 6. 26.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다이남코스튜디오의 온라인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반다이남코온라인이 재정적 위기에 직면했다.

반다이남코스튜디오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반다이남코스튜디오는 39억 8,300만 엔(한화 약 346억)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

'블루 프로토콜'의 부진으로 반다이남코온라인은 2023~2024년 동안 약 82억 엔(713억)에 달하는 손실을 냈으며, 스튜디오의 재정적 위기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는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다이남코스튜디오의 온라인게임 개발을 담당하는 반다이남코온라인이 재정적 위기에 직면했다.

반다이남코스튜디오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반다이남코스튜디오는 39억 8,300만 엔(한화 약 346억)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다. 2012년 반다이남코스튜디오가 출범한 이후 최초의 적자 기록이다.

이번 반다이남코스튜디오의 실적 악화는 자회사 반다이남코온라인에서 출시한 '블루 프로토콜'의 기록적인 실적 부진으로 인해 발생했다.

지난 2023년 6월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블루 프로토콜'은 PC 액션 MMORPG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한때 60만에 달하는 이용자를 확보하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이용자 감소로 인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개발사와 각 현지 퍼블리셔들이 조율해 준비 중이다.

'블루 프로토콜'의 부진으로 반다이남코온라인은 2023~2024년 동안 약 82억 엔(713억)에 달하는 손실을 냈으며, 스튜디오의 재정적 위기 이야기까지 흘러나오는 상태다.

이러한 자회사의 상황과 반대로 반다이남코의 지주회사인 반다이남코 홀딩스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반다이남코 홀딩스의 2023~2024년 매출은 7,720억 3,500만 엔으로 한화 약 6조 7,184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회사의 손실로 인해 연간 실적 전망이 1,250억 엔에서 820억 엔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5종 이상의 신작 개발 프로젝트가 중지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블루프로토콜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Copyright © 게임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