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국힘, 후반기 용인시의회 당 대표의원 선출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2024. 6. 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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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현수·국민의힘 이진규 시의원이 의장단과 함께 후반기 용인특례시의회를 이끌어갈 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신임 임현수 민주당 대표의원은 "민주당 의원님들 모두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도 좋아 2년 동안 용인시민들을 위해서 용인시의회가 공정하고 상식에 맞게 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2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워크숍을 갖고 재선의 이진규 시의원(중앙동, 이동·남사읍)을 후반기 당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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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임현수·국힘 이진규... 이창식, 부의장 후보 내정... 민주당은 27일 의장 선거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후반기 용인시의회 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임현수·국민의힘 이진규 의원
ⓒ 용인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임현수·국민의힘 이진규 시의원이 의장단과 함께 후반기 용인특례시의회를 이끌어갈 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민주당은 20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당 대표의원으로 초선의 임현수 의원(신갈·영덕1·2·기흥·서농동)을 선출했다.

신임 임현수 민주당 대표의원은 "민주당 의원님들 모두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도 좋아 2년 동안 용인시민들을 위해서 용인시의회가 공정하고 상식에 맞게 시민을 위해서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과도 대립보다 협치하면서 용인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21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워크숍을 갖고 재선의 이진규 시의원(중앙동, 이동·남사읍)을 후반기 당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진규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의회는 의원들을 보호하고 서로 똘똘 뭉쳐야 하는데 외부 공격에 방관하며 의원 편이 되지 않았던 않은 경우가 있었다"며 "그런 모습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협치를 잘하면 한목소리를 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누가 의장이 되든 임현수 당 대표와 함께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당은 의총과 워크숍에서 각각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하거나 선출 방식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대표의원 선출 후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실시해 이창식 전반기 대표의원(신봉·동천·성복동)을 부의장 후보를 선출했다.

민주당은 27일 임현수 새 대표 주재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의장 출마 의지를 굳힌 후보는 3선의 남홍숙 의회운영위원장(중앙동, 이동·남사읍)과 3선의 유진선 의원(신갈·영덕1·2·기흥·서농동)이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유진선·남홍숙 의원 중 누가 되든 용인시의회 역사상 첫 여성 의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한편, 후반기 9대 용인시의회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용인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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