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웨스트대학 가을학기부터 예술대학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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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의 미드웨스트대(Midwest University)가 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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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의 미드웨스트대(Midwest University)가 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을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연방 정부 인가 기관으로부터 Master of Fine Art(MFA)와 Doctoral of Fine Art 학위 과정을 공식 인준받아 2024 가을 학기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은 다양한 예술 전공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전공으로는 Art Education(아트 교육), Art Therapy(미술 치료), Lacquer Art(옻칠 예술), Sculpture(조각 예술), Ballet and Dance Art (발레와 댄스예술), Design(디자인), Photography(사진 예술), Painting Art(페인팅 아트) 등이 있다. 이들 전공은 현대 예술의 흐름에 맞춘 융합 교육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실무 능력을 동시에 배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드웨스트대 예술대학원 학생들은 그동안 뉴욕, 시애틀 등 여러 지역에서 연주회와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또 북경대, 난징대, 산동대, 창저우대 등 중국의 대학교와 MOU를 체결해 국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제임스 송 총장은 “이번 국제문화예술 대학원의 신설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새로운 대학원은 최고의 실력과 명성을 갖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문화예술대학원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국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시회, 공연, 경연대회, 발표회 등에 참여하면서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국제문화예술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정보는 대학 홈페이지(www.midwest.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대학은 1986년 설립 이래로 세계 인재 발굴과 양성을 통해 글로벌 변화를 이끌어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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