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팍’ 펜트하우스 110억 첫 거래… 누가 샀나 봤더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에서 최근 110억원의 실거래가 이뤄지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전용면적 3.3㎡(1평)당 거래가가 1억원을 넘어선 단지로 유명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이 아파트는 11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된다.
직전 최고가는 이달 중순에 팔린 전용면적 178㎡(71평형)의 '77억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에서 최근 110억원의 실거래가 이뤄지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크로리버파크는 강남권에서 처음으로 전용면적 3.3㎡(1평)당 거래가가 1억원을 넘어선 단지로 유명하다. 매수자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다.
26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홍광호는 아크로리버파크 전용면적 234㎡(94평형)를 지난해 10월 매수해 지난달 10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이 거래에 관심이 쏟아진 것은 가격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이 아파트는 11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확인된다. 2016년 입주가 시작된 이래 펜트하우스 거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고가는 이달 중순에 팔린 전용면적 178㎡(71평형)의 ‘77억원’이다.
이번에 거래된 아파트는 1612가구 중 8가구뿐인 펜트하우스로 한 층에 한 세대만 있다. 방 5개, 욕실 3개로 구성된 복층 구조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홍광호는 아파트를 매입하며 아내인 배우 강예솔 명의로 44억원의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뮤지컬 ‘명성황후’로 데뷔한 홍광호는 탁월한 가창력을 지닌 유명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지킬 앤드 하이드’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데스 노트’ 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서 열연했다. 수년 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아크로리버파크에는 홍광호 외에도 다수의 유명인이 거주하고 있다. 배우 고수와 공유, 가수 성시경, 개그맨 신동엽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흡연 사인’ 헐, 이번엔 팬이 내민 담배 개비에 사인 화제
- ‘아리팍’ 펜트하우스 110억에 첫 거래… 매수자에 이목
- 폭로자 어산지, 美와 유죄협상… 14년 도피 끝내고 풀려난다
- 달러로 축의금을?…카카오뱅크, ‘달러의 일상화’ 노리는 ‘달러박스’ 출시
- 폐지수집 이제 그만… 서울시, 안정적 일자리 제공
- “조작 아닌 진짜”…홍콩 하늘에 ‘강아지 구름’
- “치킨값 올리더니”… BBQ, 결국 세무조사에 발칵
- 팬심 노린 고가 마케팅 역풍… ‘46만원 멤버십’ 넬도 환불 엔딩
- 밀양시장, 여중생 집단성폭행 사건 대국민 사과
- 1천만원 더 준대서 해지했는데… ‘보험 갈아타기’ 뒤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