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 입건…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혐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중부고용노동청장)은 26일 화성 화재 사고 브리핑에서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노동 당국의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지제조업 사업장 500여곳에 리튬 취급 안전 수칙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시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관계자 3명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중부고용노동청장)은 26일 화성 화재 사고 브리핑에서 "향후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노동 당국의 조치 사항을 발표했다.
아리셀 공장 전체에는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는 공장 내 동종 및 유사재해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지제조업 사업장 500여곳에 리튬 취급 안전 수칙 자체 점검을 시행하도록 했다. 전지 관련 회사 200여곳은 전날부터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지난24일 오전 10시31분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한국 국적 김모씨(52),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한 이모씨(46), 한국 국적으로 실종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김모씨(47) 등 3명이다. 나머지 사망자는 경찰청과 법무부에서 DNA 일치 작업을 하고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그런거인줄 몰랐어요"…빼빼로 사진 올렸다가 '진땀' 뺀 아이돌 - 아시아경제
- 커피 28잔 주문에 "완전 XX" 쌍욕한 배달기사…놀란 업주는 눈물 왈칵 - 아시아경제
- "한국여자 본받자"…트럼프 당선에 연애·결혼·출산 거부한 美여성들 - 아시아경제
- 야박한 인심, 바가지는 없다…1인당 한끼 '1만원' 들고 가는 제주식당들[디깅 트래블] - 아시아경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혈당이 300"…몸무게 38㎏까지 빠져 병원 갔던 연예인 - 아시아경제
- 속도위반만 2만번 걸린 과태료 미납액 '전국 1등'…대체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휴대폰도 먹통"…50년만에 베일벗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조용준의 여행만리]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