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선재도 갯벌서 해루질하다 고립된 60대 2명 구조

김민 2024. 6. 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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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고립된 60대 여성 2명을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전날 오후 4시6분쯤 60대 여성 2명이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인근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인천해경은 이들이 해루질 중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알지 못해 고립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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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 고립된 여성을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중 고립된 60대 여성 2명을 구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전날 오후 4시6분쯤 60대 여성 2명이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인근 갯벌에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영흥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으로 보내 고립된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전 귀가 조치했다.

인천해경은 이들이 해루질 중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알지 못해 고립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좋아지고 행락철을 맞아 갯벌활동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갯벌활동 시 물때 확인 및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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