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성실히 조사 임해 진실 밝힐 것…허위사실 유포·비방 법적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해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강 대표는 지난달 2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CTV를 통한 감시 등 대부분의 의혹은 부인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 부부를 고소한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 영상 기다리는 많은 분의 댓글 보며 힘 얻어…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
보듬컴퍼니서 부당한 대우 받았다는 취지 후기 구직 플랫폼에 게재…직장 내 괴롭힘 의혹 제기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형욱 부부 고소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직원들의 메신저 대화를 무단 열람해 고소당한 것과 관련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6일 강 대표는 "최근 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 저와 제 가족에 대해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키거나,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거나 비방한 분들, 허위로 고소한 분들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 교육 영상을 기다리고 계신 많은 분의 댓글과 메일로 보내주시는 응원을 보며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훈련사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강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취지의 후기가 한 구직 플랫폼에 게재되며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됐다. 전 직원들은 강 대표가 CCTV를 통해 직원들을 감시하고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강 대표는 지난달 25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내 메시지를 열람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CTV를 통한 감시 등 대부분의 의혹은 부인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 2명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강 대표 부부를 고소한 상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 최악 23명 사망 아리셀 공장 화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대상" [법조계에 물어보니 438]
- "김호중, 술타기로 음주혐의 벗은 것이면…사법 방해죄로 의율해 처벌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 "의대 교수, 사용자 지휘·감독 안 받아 근로자 아냐…헌법소원 각하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43
- "조국, 연일 중수청 노래 부르지만…공수처 실패만으론 모자란가" [법조계에 물어보니 435]
- "'방통위 2인 체제', 개정과 무관하게 위법성 없어…최소 출석인원 4명? 파행만 빚어질 것" [법조
- 이재명 위기에 "비명 죽이겠다"…대안세력 부상 틀어막을 수 있을까 [정국 기상대]
- 하사 월급, 영끌하면 486만원?…국방부가 꼽은 尹정부 주요 성과
- "이재명 구하기용" 공세에…민주당, '김건희 특검' 추동력도 떨어지나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김도영 4타점’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아쉬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