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불난 줄” 화성시 긴급재난문자에 주민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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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의 아리셀 공장의 화재현장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재난문자가 발송돼 화성시민들이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25일 오후 8시18분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송산면·서신면 인근 주민들에 '오늘 19:46 서신면 전곡리 1103-2 화재현장에서 연기 발생. 인근 주민들은 창문 닫기,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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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쯤 아리셀 공장 화재 완진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의 아리셀 공장의 화재현장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재난문자가 발송돼 화성시민들이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25일 오후 8시18분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송산면·서신면 인근 주민들에 ‘오늘 19:46 서신면 전곡리 1103-2 화재현장에서 연기 발생. 인근 주민들은 창문 닫기, 외출 자제 등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보냈다.
화성시가 재난문자에서 연기 발생 장소로 지목한 곳은 지난 24일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 공장이다.
재난문자 발송에 주민들이 소방당국 등에 재발화 여부 등을 문의했으나 화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리셀 공장에서 보관하고 있던 리튬 배터리의 전해액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이라며 “현장에 소방력이 있고 다 탄 재만 남아 있어 화재의 염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2시간 후인 지난 25일 오전 9시쯤 아리셀 공장의 화재를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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