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환경공무관 휴게실 ‘도봉 휴정(休亭)’ 개소

박종일 2024. 6. 26.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재조성했다.

구는 6월 24일 환경공무관 휴게실 '도봉 휴정(休亭)'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봉 휴정'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친환경 편백나무로 조성된 환경공무관 휴게실이다.

컨테이너 구조물은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지만, 편백나무로 만든 '도봉 휴정'은 온도 변화에 강해 환경공무관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편백나무로 조성된 휴게공간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재조성했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기존 휴게실을 친환경 편백나무를 소재로 새로 꾸몄다.

구는 6월 24일 환경공무관 휴게실 ‘도봉 휴정(休亭)’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봉 휴정’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친환경 편백나무로 조성된 환경공무관 휴게실이다.

컨테이너 구조물은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지만, 편백나무로 만든 '도봉 휴정'은 온도 변화에 강해 환경공무관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환경공무관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깨끗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최일선에서 묵묵히 힘써주시는 환경공무관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도봉 휴정’이 격무로 지친 환경공무관분들의 안락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환경공무관 휴게실 재조성 외에도 환경공무관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업 중 안전사고를 대비해 안전모, 근무화, 장갑과 같은 보호 장구를 반기별로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동·하계 쾌적한 근무를 위해 기능성 티셔츠 등 근무복을 지원하고 있다.

또 환경공무관의 사기 진작 및 단합을 위해 국내외 문화 견학프로그램과 체육대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