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진에어 실적 추정 하향…목표가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진에어에 대해 2분기부터는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
이에 투자의견 '보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모두 하향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19억원, 9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에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214억원)를 크게 하회(-58%)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진에어에 대해 2분기부터는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 이에 투자의견 '보류', 목표주가는 1만4000원으로 모두 하향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919억원, 9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분기에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214억원)를 크게 하회(-58%)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각종 조업 단가나 인건비 등 비용적인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박을 받고 있으나, 운임의 경우 전년 대비 꾸준한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영향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문제는 수요가 아니라 공급량과 비용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전반적으로 해외 여행 수요는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운항 횟수 기준 외항사와 국내 FSC, LCC 모두 공급량이 큰 폭 늘었고, 조업단가나 인건비 등에서 인플레이션 압박도 지속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 이전보다 높은 운임 수준은 맞으나, 판가 못지않게 비용에서도 인플레이션 영향이 컸다는 진단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中 누리꾼, 민폐다 vs 아니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