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고립 ·은둔 청년 ‘희망 프로젝트’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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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사회적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도봉구 청년이여 EX-i-t 하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희망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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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 청년 발굴 이후 사회 참여 및 활동 지원
또래 활동가 양성→고립·은둔 청년과 1:1 매칭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사회적 고립 ·은둔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도봉구 청년이여 EX-i-t 하라!’로 이름 붙여진 이번 희망 프로젝트는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 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또래 활동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의 흥미(EXciting), 정체성(Identity), 재능(Talent)을 일깨우고 이들의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먼저 구는 앞서 구축한 동주민센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와 함께 청년문제에 관심이 많고 도움을 줄 또래 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과 활동가를 1:1 매칭해 청년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고 이후 루지체험 ·등산 등 야외 체험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고립 · 은둔 청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청년들이 서로 돌보고 지지하는 건강한 관계망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는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문제를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들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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