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정혜선 2024. 6. 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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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최근 6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한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복합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북한은 24일 밤 오물 풍선은 350여개를 살포해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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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달 19일 서해상에서 전략 순항미사일 ‘화살-1라-3’형 초대형 전투부(탄두)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反航空·지대공) 미사일 ‘별찌-1-2’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2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최근 6번째 오물풍선을 살포한데 이어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복합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6일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5시 35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아올린 건 지난달 30일 600㎜ 구경 초대형방사포(KN-25) 발사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한편, 북한은 24∼25일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북한은 24일 밤 오물 풍선은 350여개를 살포해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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