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더운 날씨에 유독 힘들고 기운 떨어져…‘3저 4고’ 흑염소로 기력 보충해야

2024. 6. 2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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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활동 줄면 면역력 감소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한 대표 보양 식품으로 기운을 차오르게 한다. [사진 GettyImages]

더운 날씨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 신체 활동이 줄어 체력과 함께 면역력도 떨어진다. 면역력 저하는 염증 수치를 높여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하는데, 특히 나이가 들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 신체 내부의 열 발생이 잘 이뤄지지 않아 몸이 차가워지는 냉증이 생긴다. 냉한 기운이 혈관을 수축시키면 신체 기관에 도달하는 혈액이 줄어 몸에 탈이 나게 된다. 몸에 따뜻한 피가 잘 돌지 않으면 심장과 거리가 먼 손발이 차고 저리며 붓고 소화불량·만성피로·대상포진 등을 유발한다.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흑염소는 동의보감에 몸을 따뜻하게 해 기운을 끌어올리고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며 통증을 다스려준다고 기록돼 있다. 흑염소는 지방·칼로리·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칼슘·철분·비타민 함량이 높은 ‘3저(低) 4고(高)’ 식품으로 꼽힌다.

지방 중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산에 비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심장을 보호하고 뇌 신경세포를 활성화해 치매를 예방한다. 흑염소에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레산, 아라키돈산이 풍부한데, 이들은 중성지방과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와 고혈압,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더워진 날씨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피로가 쌓이면 입 안이 헐고 입가가 갈라지는 등 면역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제대로 기력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평소 앓던 고혈압이나 당뇨 등 기저질환이 더 심해질 수 있다. 흑염소에는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여 면역력 강화에 좋다.

김순렬 한의학 박사

흑염소는 한약재와 궁합이 좋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 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우슬(牛膝)은 동의보감에 무릎·허리·등의 통증을 낫게 해준다고 기록돼 있다. 오골계의 닭발에는 콜라겐이 풍부해 관절 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김순렬(사진) 한의사는 “흑염소는 성질이 따뜻한 보양 식품으로 기운을 차오르게 한다”며 “토종 흑염소는 수입산에 비해 지방질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풍부해 우리 몸에 더 이롭다”고 설명했다.

■ 김순렬 한의사가 황금 비율로 배합

유니바이오의 ‘백세흑염소88’(사진)은 김순렬 한의학 박사가 노년층의 원기 회복을 위해 토종 흑염소와 오골계 닭발, 우슬 등을 황금 비율로 배합해 정성껏 달인 보양식이다. 소화 흡수에 부담이 없도록 자연 방목한 흑염소 함량을 최대한 높였으며 흑염소와 궁합이 좋은 칡·당귀·황기 등의 한약재를 더했다. 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청결하게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으며, 비위가 약한 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유니바이오는 전화 문의 고객에 한해 100세트 한정으로 ‘백세흑염소88’ 4박스 구매 시 4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문의전화 080-808-2020, 홈페이지 unibio.kr

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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