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미술작가·애호가가 소통하는 그림장터…‘제2회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 열린다
7월 25일 VIP 프리뷰 시작으로 29일까지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WiaF)’가 7월 2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열린다. 호텔룸이 아닌 약 6620㎡(2000여 평)의 호텔 내 대형 컨벤션홀과 로비에 아트월을 세워 진행하는 정식 아트페어다.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는 갤러리가 아닌 미술작가와 애호가가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개념의 그림장터로, 아티스트와 콜렉터를 연결하는 교감의 가교를 표방한다. 갤러리가 아닌 미술작가 개개인별로 부스가 꾸며진다.
별도의 신청없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을 엄선해 초대하는 형태로, 올해는 100여 개의 부스에 총 1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규모 면에서는 강원 최대다. 프랑스·독일·인도·베트남 등 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원주 인터불고 아트페어는 가족이 함께 여유롭게 그림을 감상하며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여름휴가의 절정기인 7월 말에 호텔에서 개최함으로써 아트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콜렉팅 트렌드를 제시한다. ^돈이 되는 미술에 관심있는 투자가를 위한 ‘아트포럼’ ^초·중·고 자녀를 위한 ‘아트스쿨’ ^어떻게 그림이 탄생하는지 그 출발과 끝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미술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중섭 미공개 20호 작품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무료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artcollection.gongmoje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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