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미래다] ‘디지털초코’에 이어 LMS 서비스 ‘초코클래스’ 주목
㈜미래엔
초등 전 과목 학습 ‘디지털초코’
초코팝·달달독해 등 3가지 서비스
디지털 수업 솔루션 ‘초코클래스’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활용 가능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학생별로 개인 단말기 보유가 보편화되면서 어느 기기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앱 기반 학습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앱 기반 학습 서비스로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디지털초코’와 ‘초코클래스’가 있다.
미래엔은 지난해 앱 기반 온라인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를 선보였고, 올해 2월에는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관리시스템) 서비스인 ‘초코클래스’를 출시했다.
PC·태블릿·모바일 등 보유한 기기로 공부
디지털초코는 초등 전 과목 학습 서비스인 ‘초코팝’,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과목별 학습 서비스인 ‘달달독해’와 ‘달달수학’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 구독료는 학생 1명당 1개 구독 시 9500원, 2개 1만5000원, 3개 1만9000원이다. 학교·교육기관에서 6개월 이상 구매 시 10~40%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초코팝 구독 시 6개월 사용으로 초등 전 과목 1학기와 2학기 연간 운영이 가능하다.
디지털초코의 대표 서비스 ‘초코팝’은 ‘이해하기-확인하기-설명하기(실력쌓기)-평가하기’ 등 4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통해 초등 전 과목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게 돕는다. 능동적 학습을 이끌어주는 ‘인터랙티브 영상’ 콘텐츠를 통해 과목별로 최적화된 학습이 가능하고, ‘개념 카드’로 학습 내용을 이해했는지 점검하며 메타인지를 향상할 수 있다. 학습 마무리 단계에서는 마인드맵으로 핵심 개념을 정리하고 각 단원의 문제를 풀어보도록 마련했다. 이렇게 학습한 내용은 학습 리포트를 통해 분석돼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체계적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국어·수학 심화 학습을 원한다면 ‘달달독해’와 ‘달달수학’을 이용하면 된다. AI 독해력 강화 솔루션 ‘달달독해’는 15가지 독서 성향 진단과 독해력 테스트를 통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분야별 지문을 제공하며, 어휘 학습과 독해 훈련을 거쳐 수능 유형 문제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 ‘달달수학’은 16가지 학습 유형 테스트와 학습 진단 평가를 바탕으로 하루 30분 분량의 맞춤 학습 코스를 제공한다. 필수 학습으로 설정된 개념 확인 및 문제 풀이 외에도 계산력 학습과 고난도 학습 등 수준에 맞는 학습을 선택해 집중 훈련이 가능하다.
맞춤형 수업에 적합한 ‘초코클래스’
‘초코클래스’는 교과중심 디지털 수업 솔루션 ‘디지털초코’의 서비스를 학급 단위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코스웨어 서비스다. 코스웨어(courseware)란 교과과정(course)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로, 교수·학습을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 내용과 절차·방법 등을 포괄하는 소프트웨어다.
초코클래스는 교과서 기반 학습 구성 및 학급 현황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선생님이 설정한 학급별 공지사항과 시간표를 기반으로 학급 및 학생별 온·오프라인 학습 현황을 관리할 수 있어 맞춤형 수업에 적합하다. 학년별 복습과 예습을 지원하며, 주간·월간·단원 단위로 제공되는 학습 리포트와 오답노트, 개념노트로 완벽한 학습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학교·교육기관에서 초코클래스 사용 시 수업 목적 또는 학급별 수업 설계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형 수업을 모델링할 수 있다. 수업 전에는 수업 준비와 예·복습을 위해 과목별 ‘개념 영상’을 활용한 디딤수업이나 퀴즈 형태의 확인학습, 전날 배운 개념카드를 읽는 아침독서 등 아침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진행할 수 있다. 수업 중에는 말하고 듣는 ‘개념 카드’를 활용해 전원 발표 수업을 지도하거나 캐릭터별 역할극을 통해 협동 학습을 운영할 수 있으며, 단원 정리 마인드맵 영상을 활용한 과정중심평가와 수행평가도 할 수 있다. 수업 후에는 복습용 과제가 제공되며, 추가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맞춤형 보충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실제 학급에서 초코클래스를 사용해 수업하는 수원신곡초등학교 한수연 교사는 “초등 저학년은 학습 집중 시간이 짧은 편인데 초코클래스를 활용하니 집중도가 높아져 수업을 이끌어 나가기 좋았다”고 말했다. 또 “고학년의 경우 단원평가 결과 분석 시 학생별로 부족한 학업 영역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데 시간을 소모해 왔는데 초코클래스를 통해 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침 활동 시간이나 쉬는 시간을 활용해 초코클래스로 자율학습을 진행한다는 서울휘경초등학교 박예원 교사는 “클래스보드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현황과 과목별 성취도를 파악할 수 있어 부진 학생 파악에 도움을 받고 있고, 개별 지도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코클래스 무료 체험권 신청 기회 제공
미래엔은 1인 1스마트기기가 보장되고 있는 학교 현장에 맞춰 기기 제한 없이 활용 가능한 앱 기반 학습 플랫폼 디지털초코와 초코클래스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분야에서도 공교육의 버팀목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엔 김효정 디지털사업실장은 “현재 초코클래스를 이용하는 초등학교는 전국에 걸쳐 100여개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전 AI 코스웨어를 미리 경험하고자 하는 학교 및 교육기관에 초코클래스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미래엔은 학생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초코클래스 전 과목 무료 체험권(2주) 신청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초코’ 브랜드 페이지(www.miraenchoco.com/brand/) 또는 고객센터(1800-8890)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사이트(www.miraenchoco.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전 학습 체험 사이트(www.miraenchoco.com/trial)를 통해 학년별 맞춤 학습 체험도 할 수 있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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