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달러' 외인의 강렬한 첫인상…김경문 감독 "와이스가 좋은 투구했다" [대전 현장]

조은혜 기자 2024. 6. 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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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의 인상적인 데뷔전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한화는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5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고, 와이스는 6회초까지 100구를 넘기지 않고 무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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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고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가 경기 후 김경문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라이언 와이스의 인상적인 데뷔전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연패로 몰아넣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일주일의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한 한화는 시즌 전적 34승2무40패를 만들었다.

와이스의 KBO 데뷔전이었다. 와이스는 리카르도 산체스의 팔꿈치 부상이 길어지며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132경기 313⅓이닝을 소화해 17승14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고, 지난해 대만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뒤 최근까지 미국 독립리그에서 뛰다 한화와 인연을 맺게 됐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고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고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

그리고 이날 데뷔전에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작성, 첫 등판에서 선발승을 올렸다. 최고 153km/h 직구에 스위퍼를 위주로,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두산 타선을 압도했다. 와이스가 내려간 뒤에는 이어 이민우와 한승혁이 등판했고, 한 점 차까지 추격을 당했으나 마무리 주현상이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완성했다.

주자가 나가도 흔들리지 않고 두산을 묶었다. 1회초 2사 주자 1・3루에 몰렸으나 양석환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고 이닝을 끝냈고, 2회초에는 이유찬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조수행의 2루수 땅볼로 이닝을 정리했다. 3회초 2사 3루 상황에서도 실점은 없었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고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고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

와이스는 4회초 무사 주자 1・2루에서는 강승호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 처리했고, 이유찬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조수행은 1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5회초는 깔끔한 삼자범퇴. 한화는 와이스의 호투를 발판 삼아 5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고, 와이스는 6회초까지 100구를 넘기지 않고 무실점으로 첫 등판을 마쳤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가 좋은 투구로 선발로서의 역할을 잘 해줬다. 후반 찬스에서 도망을 못가서 경기 후반이 조금 어려웠는데, 우리 마무리 주현상 선수가 잘 막아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와이스는 "기분 좋다. 팀이 이겼고, 팬들 앞에서 이렇게 멋진 승리를 보여줄 수 있어서 굉장히 기분 좋다"면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다음 선발 등판 전까지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보완해서 경기를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고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가 이닝을 마친 뒤 선수단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고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었다.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6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한화 선발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와이스가 승리 후 팬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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