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이틀 연속 오물풍선 살포…올 들어 6번째

김은빈 2024. 6. 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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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인천 강화군 선원면 한 논에 북한의 대남 풍선이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25일 대남 오물풍선 추정 물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후 9시 48분쯤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은 전날인 24일 밤에도 오물 풍선 350여개를 살포해 경기 북부와 서울 등 남측 지역에 100여개가 낙하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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