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KKKKKKK 압도적 투구…한화 '6주 대체 외인' 와이스, 첫 경기에 'QS 완벽투' [대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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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 라이언 와이스가 완벽한 KBO 데뷔전을 치렀다.
와이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KBO 데뷔전에 나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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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 라이언 와이스가 완벽한 KBO 데뷔전을 치렀다.
와이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KBO 데뷔전에 나서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첫 등판부터 98구를 던진 와이스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최고 153km/h 직구에 스위퍼를 위주로, 커브와 체인지업을 섞어 두산 타선을 묶었다.
와이스는 리카르도 산체스의 팔꿈치 부상이 생각보다 길어지며 대체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계약 기간은 6주. 계약금 1만2000달러, 연봉 4만8000달러, 인센티브 4만달러 등 총액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은 와이스는 지난 18일 한국으로 입국해 19일 청주 홈경기부터 선수단에 합류했다.
와이스는 마이너리그 5시즌 통산 132경기(선발 47경기)에 등판해 313⅓이닝을 소화, 17승14패 평균자책점 4.88 기록했다. 삼진 294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106개를 내줘 삼진/볼넷 비율(2.79)이 준수했다. 2023년에는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에서 뛰며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고, 최근까지 미국 독립리그에서 활약 중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나름대로 제구력이 있고, 좋게 봤다. 스카우트의 눈에 띄는 선수도 있지만, 운이 안 나서 고생하는 선수도 있다"면서 "한국 와서 잘 던져줬으면 좋겠고, 나도 도움을 주고 싶다.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와서 승을 많이 따 주면 더 좋겠지만 로테이션을 잘 돌고 자기 이닝만 던져준다면 점수를 높게 주고 싶다"고 기대했다.
와이스는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으나 실점은 허용하지 않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1회초 선두타자 라모스에게 볼넷을 내주고 시작, 정수빈 중견수 뜬공, 양의지 삼진 뒤 김재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2사 주자 1・3루에 몰렸으나 양석환에게 유격수 땅볼을 이끌어내고 이닝을 끝냈다.
2회초 와이스는 허경민을 좌익수 뜬공 처리, 강승호에게는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이후 이유찬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으나 조수행의 2루수 땅볼로 이닝 종료. 3회초에는 라모스 2루수 땅볼 후 정수빈의 내야안타, 양의지 삼진 후 정수빈의 2루 도루와 포수 송구 실책으로 2사 3루가 됐으나 김재환의 우익수 뜬공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정리했다.
4회초 위기도 잘 넘겼다. 양석환이 중전안타 후 포일로 2루까지 진루했고, 허경민의 볼넷으로 무사 주자 1・2루. 와이스는 강승호를 초구에 우익수 뜬공 처리했고, 이유찬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섞어 3구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조수행은 1루수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매조졌다.
5회초는 라모스 삼진, 정수빈 우익수 뜬공, 양의지 3루수 땅볼로 깔끔했다. 이후 한화가 5회말 5득점 빅이닝을 만들고 리드를 가져왔고, 6회초에도 등판한 와이스는 김재환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낸 뒤 허경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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