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민선 8기 출범2년…“장애인 공약100%완료”

장현일 2024. 6.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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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2년 만에 장애인 공약을 100%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시비 17억원을 추가로 투입, 북부권까지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넓고 두텁게 장애인 일상활동 지원을 확대했다.

시는 장애인 활동 지원 이용자들로부터 시간이 부족해 사회 활동에 제한이 따르자 자체 시비로 활동지원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00% 확대해 월 20시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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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면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2년 만에 장애인 공약을 100%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년 시비 17억원을 추가로 투입, 북부권까지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넓고 두텁게 장애인 일상활동 지원을 확대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장애인 활동지원 추가지원 및 북부권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 기관의 확대다.

시는 장애인 활동 지원 이용자들로부터 시간이 부족해 사회 활동에 제한이 따르자 자체 시비로 활동지원 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100% 확대해 월 20시간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6월 현재 매월 699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기존 장애인활동지원 이용자 역시 별도의 신청 없이 읍·면·동 담당자 직권 변경 신청을 통해 지난해 9월부터 월 20시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선제적으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 내 12개 시·군은 지원하지 않거나 13개 시·군은 선별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것과 차별화 된다.

이 외에도 북부권 1개소에 대해 추가 지정을 진행한 부분도 돋보인다.

기존의 장애인 활동기관이 중부권 및 남부권에 다수 분포돼 있어, 북부권 주민의 경우 원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이 꾸준하게 제기돼 왔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장애인 공약을 100% 완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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