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등록 마감…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4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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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국민의힘 지도부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25일 마감됐다.
당 대표 후보는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4자 구도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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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후보 등록 결과, 당 대표 후보는 이들 4명이 확정됐다. 또한 최고위원 후보는 10명, 청년최고위원 후보로 11명 등 총 25명이 신청을 마쳤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총 10명이 지원했다. 원내에선 장동혁·김민전·박정훈·인요한 의원이 신청했다. 원외에선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박용찬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 이상규 전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 함운경 서울 마포구을 당협위원장이 등록을 마쳤다. 최고위원은 총 4명 뽑는다.
청년 몫의 청년최고위원에는 11명이 지원했다. 원내 후보는 진종오 의원이 유일하다. 청년최고위원은 1명만 선출한다.
원외에선 김소연 전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 박상현 국민의힘 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 박준형 리빌드코리아 대표, 박진호 국민의힘 경기 김포시갑 당협위원장, 박홍준 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손주하 서울 중구의회 의원, 안동현 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특위 위원, 홍용민 한국금형기술사회 대외협력이사가 지원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7일부터 광주·전북·전남·전주 지역 당원들을 대상으로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10일에는 부산·울산·경남, 12일엔 대구·경북, 15일 대전·세종·충북·충남, 17일 서울·인천·경기·강원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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