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하반기 토크노믹스 전면 개편...게임 매출 증가가 생태계 영향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하반기 토크노믹스 전면 개편 계획을 밝혔다. 특히, 성장하는 게임 매출 증가가 위믹스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위믹스팀은 25일 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시작인 7월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작으로 새롭게 변화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믹스 비전의 새로운 시작은 브리오슈 하드포크와 위믹스의 대량 소각이다.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적용하면 위믹스에 반감기가 도입된다. 반감기를 통해 하루에 86,400개, 일 년에 31,536,000개 민팅되는 위믹스는 약 2년마다 1/2로 감소한다. 7월 1일부터 절반으로 감소하는 민팅 수량은 연 기준 약 1,500만 개 수량으로 감소하고 2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감소한다. 블록당 1개씩 발행되는 위믹스 민팅 규칙은 16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쳐 감소될 예정이며, 반감기의 최종 적용인 위믹스 민팅 중단은 16차가 적용된 2101년 1월 1일로 예정됐다.

또한 재단 보유 리저브 물량 중 약 4.35억 개의 소각도 진행된다. 위믹스의 영구적인 공급량은 최대 5.88억 개로 확정되어 현재 기준 9억 8천만 개에서 60%로 축소된다. 위믹스 팀은 재단 보유 리저브 물량이 소각됨에 따라 유통 가능한 물량이 축소돼 재단 주도의 생태계에서 커뮤니티 주도 생태계로 거듭날 수 있다고 봤다.

다음으로 위믹스 생태계의 성과가 토크노믹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로 개선된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를 선보인다. 특히. 성장하는 게임으로 인한 매출 증가가 위믹스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변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와 토크노믹스는 재화의 사용과 게임의 성장이 위믹스와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형성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중순 예정된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된다.

특히 이 부분은 위메이드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박관호 대표가 “토크노믹스는 게임이 인기가 있다면 토큰 가격이 상승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는 부분이다.

위믹스 하반기 게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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