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네, 너희들 토트넘 미워하지?"…원정 유니폼도 혹평 속출→팬들 용품사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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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새로 공개된 원정 유니폼이 많은 혹평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24-25시즌 착용할 원정 유니폼과 함께 파페 사르,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 등이 착용한 영상을 공개했다.
홈, 원정 유니폼에 실망한 토트넘 팬들은 오히려 추후에 공개될 써드 유니폼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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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 공개된 원정 유니폼이 많은 혹평을 받고 있다. 쓰레기봉투 같다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24-25시즌 착용할 원정 유니폼과 함께 파페 사르, 미키 판더펜, 페드로 포로 등이 착용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좋은 반응이지만 공개된 유니폼을 향한 반응은 좋지 않다.
토트넘의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은 2023-24시즌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다. 2023-24시즌 원정 유니폼은 남색을 바탕으로 했지만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은 하늘색과 파란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두 색깔이 줄무늬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매 라인에는 다양한 색이 배치됐다. 노란색과 흰색, 남색이 소매에 있다. 목 라인과 구단 로고, 스폰서 로고는 모두 남색이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원정 유니폼은 1980년대 초반에 착용된 세컨드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연한 파란색 줄무늬는 클럽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시대의 원정 유니폼 패턴을 재현한다"고 설명했다.
팬들의 반응은 차갑다. 팬들은 "정말 끔찍하다", "이것은 여러 면에서 쓰레기다", "나이키가 왜 우리는 이렇게 미워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토트넘은 이전에도 원정 유니폼에 변화를 시도한 적이 있다. 2023-24시즌은 남색을 바탕으로 깔끔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았으나 2021-22시즌과 2022-23시즌에도 보라색을 바탕으로 한 난해한 디자인으로 혹평을 받았다.
다가오는 시즌의 공개된 홈 유니폼도 반응이 좋지 않다. 토트넘은 지난 4일 다가오는 시즌 착용할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당시에는 주장 손흥민이 선두에 나서 유니폼을 홍보했다.
홈 유니폼도 큰 변화가 있었다. 토트넘의 홈 유니폼은 전통적으로 흰색을 바탕으로 남색을 소매와 목 라인에 섞는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나 이번 홈 유니폼에는 남색의 비중이 높다. 팔 전체와 허리 라인, 목 라인을 모두 남색으로 했다. 2020-21시즌 유니폼과 유사한 스타일이었다.
홈 유니폼 공개 당시, 원정 유니폼과 반응이 비슷했다. 소수의 팬만 "심플하고 좋다"는 의견을 냈고 다수의 팬은 "이번 유니폼은 좋지 않다", "이상해 보인다" 등의 의견을 냈다.
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원정 유니폼에도 소매에 스폰서는 들어가지 않는다. 2023-24시즌에는 홈, 원정 유니폼의 소매에 스폰서 로고가 있었으나 다가오는 시즌에는 없다.
홈 유니폼은 다음 달 친선 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으나 원정 유니폼은 언제 착용할지 공개되지 않았다. 홈, 원정 유니폼에 실망한 토트넘 팬들은 오히려 추후에 공개될 써드 유니폼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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