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산업 AI 국제인증 포럼' 제2차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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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주관한 '산업 인공지능(AI) 국제인증 포럼'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세종 KTL 원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AI 접목 제품 및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IDX)에 필요한 산업 AI 기술의 신뢰성, 안전성, 성능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AI 국제인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포럼 협력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기관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함께 포럼 사무국의 소명을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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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규제 대응·수출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공동으로 주관한 '산업 인공지능(AI) 국제인증 포럼' 제2차 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 AI 국제인증 포럼'은 AI 인증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창립된 산업부의 지원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산업 AI의 안전성, 성능, 신뢰성을 확보해 산업 디지털 전환(IDX)을 촉진하고 유럽연합(EU) 등 점차 확산되는 글로벌 AI 규제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전 지구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산업 AI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출범 1주년을 맞은 포럼은 KTL을 6개 표준(머신러닝 성능평가(ISO/IEC 4213) 등)에 대한 공인시험소로 지정하고 국내 제1호 산업 AI 모델 성능평가 인증서를 발행하는 등의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성능평가 인증서는 국제표준(ISO/IEC TS 4213)에 따라 산업 AI 모델의 품질 및 신뢰성을 검증한 국내 1호 산업 AI 인증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첫 1호 인증서는 현대오토에버가 받았다.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분야 대표 SW 공급기업이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글로벌 수준의 기술 역량을 검증받았다. 앞으로는 모빌리티 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품질·신뢰성이 확보된 AI 모델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 AI 국제인증 생태계 활성을 위해 정부, 지자체, 시험인증기관, 법무법인·컨설팅사(社) 등 포럼 참여 24개 기관의 업무협약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AI 인증 시스템 산업에 대한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해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후 AIQ(AI Quailty & Testing HUB) 마이클 라멘시(Michael Rammensee) 사장의 기조연설이 시작됐다. 마이클 라멘시 사장은 AI 인증 발행을 위한 AIQ의 지원방안을 주제로 포럼 참석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더불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AIQ는 독일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VDE 산하기관으로 지난 4월 KTL이 VDE와 맺은 '산업 AI 및 EV 충전인프라 국제인증협력'업무협약을 통해 인연이 시작됐다. AIQ는 독일의 시험평가 시스템 및 기술력을 전파하는 등 KTL과 상호 기술 협력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
김세종 KTL 원장은 "전 산업 분야에서 AI 접목 제품 및 서비스가 급증함에 따라 산업의 디지털 전환(IDX)에 필요한 산업 AI 기술의 신뢰성, 안전성, 성능 확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AI 국제인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포럼 협력 체계를 업그레이드하고 글로벌 기관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지원과 함께 포럼 사무국의 소명을 충실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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