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민규, 2년 연속 득점왕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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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그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폭발한 울산 HD 주민규가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앞서 시즌 시작 직전, 홍 감독의 A대표팀 감독직 제안 이슈와 맞물려 시끌벅적했던 울산은 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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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호 기자]
▲ 지난 16일 FC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선제 골을 기록했던 울산HD 주민규 |
ⓒ 한국프로축구연맹 |
최근 리그 2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폭발한 울산 HD 주민규가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의 울산 HD는 리그 18라운드 종료 기준, 10승 5무 3패 승점 35점으로 2위 포항을 승점 2점 차로 제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앞서 시즌 시작 직전, 홍 감독의 A대표팀 감독직 제안 이슈와 맞물려 시끌벅적했던 울산은 리그 개막 후 5경기에서 2승 2무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후 5연승을 질주하다 이어진 리그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기록, 3위까지 하락했다. 또 6월 A매치 직전, 울산은 '라이벌' 전북 현대를 1-0으로 제압하며 휴식기에 돌입했다.
아쉬웠던 서울-제주 2연전, 빛난 '킬러' 주민규
휴식기 후에도 울산은 서울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 주민규의 골과 서울 이태석의 자책골로 2-0의 점수 차이를 냈다. 승기를 완벽하게 잡았지만 일류첸코(서울)에 연이어 2실점을 기록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울산은 서울전 직후 이어진 경남과의 코리아컵 무대에서도 흔들렸다. K리그2의 경남에 무려 4실점을 허용했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간신히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 지난 23일 제주 원정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울산HD 주민규 |
ⓒ 한국프로축구연맹 |
1990년생인 주민규의 성장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지난해 티아고(전북)를 제치고 2년 만에 리그 득점왕 수상에 성공했던 주민규, 이제 국가대표라는 타이틀과 함께 2년 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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