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공모까지 ‘제로’…수도권 대체매립지 난항

배군득 2024. 6.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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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3개월간 3차 공모까지 추진했는데, 이번에도 지원한 지자체가 한 곳도 없었다.

공모 조건을 완화하는 등 당근책을 제시해도 지자체들은 요지부동이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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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간 응모 지자체 없어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추가 공모 추진
인천 수도권매립지에서 쓰레기 매립작업이 한창이다. ⓒ데일리안 배군득 기자

수도권 대체매립지가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3개월간 3차 공모까지 추진했는데, 이번에도 지원한 지자체가 한 곳도 없었다. 공모 조건을 완화하는 등 당근책을 제시해도 지자체들은 요지부동이다.

환경부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3개 시・도는 후속조치로 사전 주민동의 50% 이상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 인센티브, 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거처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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