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통산 124승 삼촌처럼 선발 투수로 첫발을…"1회가 가장 중요하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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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윤하가 생애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김윤하를 언급했다.
1군 선발 등판은 낮설지만, 김윤하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등판하며 경험을 쌓았다.
선발 투수 김윤하는 이날 등판에서 선발 투수로 첫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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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정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윤하가 생애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 등판하는 김윤하를 언급했다.
김윤하는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에 빛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외조카다. 장충고를 졸업한 뒤 지난 '2024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키움에 입단했다. 데뷔 첫해 곧바로 1군 무대에 합류한 김윤하는 올해 7경기 10⅔이닝 평균자책점 10.13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이날 1군에서 생애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홍 감독은 "선발 투수로 처음이라 가장 중요한 건 1회다. 긴 이닝을 던져주면 좋겠지만, 처음이기에 1회를 기점으로 (기용법을) 판단하겠다"라고 얘기했다.
1군 선발 등판은 낮설지만, 김윤하는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등판하며 경험을 쌓았다. 퓨처스리그 8경기(7선발)에 등판해 1승 4패 28⅓이닝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 중이다.
홍 감독은 "올해 3~5선발을 계속 시험삼아 등판시키고 있다. 신인 선수들이 대거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그래도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또 그런 기회 속 성장을 도모해야 하기에 퓨처스리그에서 그런(선발) 기회를 잡았다. 1군에서 어떻게 마운드 운영을 하는지 직접 판단해야 할 것 같아 오늘(25일) 선발 등판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키움은 이주형(우익수)-로니 도슨(좌익수)-김혜성(2루수)-송성문(3루수)-최주환(1루수)-이용규(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김재현(포수)-김태진(유격수), 선발 투수 김윤하로 진용을 갖췄다. 신예 이재상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기에 김태진이 당분간 주전 유격수를 맡을 예정이다.
홍 감독은 "이재상은 계속해서 경험을 쌓아야 한다. 개막 엔트리에 들었지만, 현재 큰 실수도 하고, 좋은 안타도 때려내는 등 부침을 겪고 있다. 토요일(22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 실책 이후 의기소침한 것 같아 한 단계 성장을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재정비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선발 투수 김윤하는 이날 등판에서 선발 투수로 첫발을 내딛는다.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촌 박찬호처럼 뛰어난 선발 투수로 성장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키움 25일 1군 엔트리 변동
IN-내야수 김병휘 / 외야수 변상권
OUT-투수 이종민 / 투수 오석주 / 내야수 이재상-6월 24일 말소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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