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년 동결된 공무원 임용시험 감독관 수당 현실화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25일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10년째 동결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 현실화를 건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이 1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비현실적"이라며 "국가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을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중앙부처 공무원 배치 등 인력 차출 비율 조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25일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10년째 동결된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 현실화를 건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은 시험 감독관의 책무가 많고 민원 발생 가능성도 크지만 수당은 지난 2014년 이후 10년간 6만원으로 동결돼 있어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감독관으로 선정되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임용 필기 시험장에 배치돼 문제지와 답안지 배부·회수, 부정행위 단속 등 시험의 원활한 진행을 관리한다.
지난 5월 진행된 국가직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의 경기도 내 시험장에 배치된 총 1994명 중 경기도 소속 공무원 212명을 제외한 1782명(89.4%)은 31개 시·군에서 차출된 공무원이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류광열 용인시 제1부시장은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 수당이 10년 전 수준에 머물러 있어 비현실적"이라며 "국가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감독관을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어 중앙부처 공무원 배치 등 인력 차출 비율 조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부시장은 감독관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도록 교육 수당 신설도 건의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