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 입성' D-1인데…뉴진스 "경찰 수사 중" 칼부림 협박에 '비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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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첫 도쿄돔 입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칼부림 협박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뉴진스가 속한 하이브를 향해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하고 현지 음악방송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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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첫 도쿄돔 입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칼부림 협박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소속사 어도어 측은 25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당사는 일본 공연기획사와 강화된 안전대비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이와 동시에 한국에서는 경찰에서 수사 중이고 당사에서는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뉴진스 콘서트 열면 쏠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일식도 칼을 함께 올린 뒤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고 적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접한 팬들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경찰 신고에 나섰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경찰청에 사건을 접수한 팬도 있었다.
'뉴진스 엄마'로 불리는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팬은 "보안을 강화해주시고, 아이들에게 접근해 침투하거나 경비원인 척 하는 사람이 없도록 해주세요. 뉴진스가 안전한지 확인해주세요"라며 걱정했고, 민 대표는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다만 게시글 작성자가 실제로 범행 의도가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뉴진스'라는 대상을 특정 지어 언급한 만큼, 작성자의 신원이 밝혀질 경우 협박죄로 처벌 당할 수도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뉴진스가 속한 하이브를 향해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아이브 장원영, 에스파 윈터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을 향한 신변 위협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행위에 대한 법률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하고 현지 음악방송 등에 출연 중이다. 오는 26~27일에는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Bunnies Camp)'를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양일 모두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다. 국내외 미디어의 관심 또한 뜨거워 뉴진스를 향한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어도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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