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염포산터널 무료화 등 공약 이행율 68.7%, 역대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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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5일, 민선 8기 2년간 공약 이행 사항을 발표하면서 김두겸 시장 취임 6개월만인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염포산터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의 2년간 완료한 민선 8기 공약들을 열거했다.
울산시는 "자체 점검 평가 결과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 95%(2022~2024년)와 임기 내 과제 74개 중 농·어민 수당 지급 등 37개를 완료해 6월 말 현재 이행률이 68.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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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2022년 12월 29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공약인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 박석철 |
'어르신(시니어)초등학교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개소, 염포산터널 무료화, 농·어민 수당 지급, 대왕암공원 생태정원 조성...'
울산시가 25일, 민선 8기 2년간 공약 이행 사항을 발표하면서 김두겸 시장 취임 6개월만인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염포산터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등의 2년간 완료한 민선 8기 공약들을 열거했다.
울산시는 "자체 점검 평가 결과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율 95%(2022~2024년)와 임기 내 과제 74개 중 농·어민 수당 지급 등 37개를 완료해 6월 말 현재 이행률이 68.7%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선 8기 시장공약은 '5대 목표, 20개 전략, 100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임기 내 74개 과제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 확보는 2022년~2024년 누적 목표액 3조 3719억 원 대비 95% 수준인 3조 2022억 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제2 시립노인복지회관 건립 등 12개 과제가 추가로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위해 과감한 규제 혁신과 친기업 정책 등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공약 과제를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꿈의 도시 울산을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5대 목표별 주요 추진 상황
이날 울산시 발표에 따르면, 일자리 넘치는 산업도시 분야는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 청년을 위한 희망주택 공급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누구나 즐거운 문화도시 분야는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신청, 삼산·여천 매립장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등 세대를 아우르는 꿀잼 도시 건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연과 함께 생태도시 분야는 오케이(OK) 생활민원 서비스 활성화 전 구군 확대, 강동해안공원 조성 사업 등도 정상 추진 중이다.
나를 위한 안심도시 분야는 장애인 이동권 특별교통수단(부르미) 및 바우처 택시 증차, 실버타운 및 제2 시립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안한 생활 정주도시 분야는 폐선 부지 주민편익시설 조성, 제2 명촌교 실시설계 등 편리한 교통망 구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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