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포항철강관리공단, '행복한 일터 조성' 맞손

성민규 2024. 6. 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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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25일 포항철강관리공단과 행복한 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철강관리공단은 포항제철소의 지원 아래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선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과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포항철강산업단지 한 중소기업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혁신활동 현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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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안전·환경 부문 지원 '강화'
포항철강관리공단, 행복한 일터 조성 '앞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오른쪽)과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이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25일 포항철강관리공단과 행복한 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부터 포항철강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QSS 혁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QSS(Quick Six Sigma) 기법'은 현장의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기존 QSS 혁신활동에 이어 중소기업 맞춤형 안전·환경 부문 지원을 강화한다.

포항철강관리공단은 포항제철소의 지원 아래 행복한 일터 조성에 앞장선다.

연말에는 혁신활동 성과 공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천시열 포항제철소장과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은 업무협약식이 끝난 뒤 포항철강산업단지 한 중소기업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혁신활동 현장을 살펴봤다.

천시열 제철소장은 "포항제철소의 QSS활동은 품질, 원가, 납기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QSS활동을 바탕으로 한 위험성 감소, 작업환경 개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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