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이 손흥민에게 사인 받은 티셔츠를 SNS에 올리며 ‘성덕’임을 인증했다. 변우석은 쉴 때 과일을 먹으면서 토트넘 경기를 본다고 할 정도로 축구와 손흥민을 좋아하는 찐팬.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사인에 이어 맞팔까지 하면서 그는 진정한 성덕이 되었다. 이 둘의 만남에 팬들은 ‘세계관 충돌이다’, ‘내 최애와 차애가 만났다’며 들썩이는 반응을 보였다고. 변우석은 그동안 손흥민이 1살 동생인지 모르고 형이라 불러왔다는데, 과연 이들 중 누가 형으로 정리가 될지 그 결과도 사뭇 궁금해진다.
전지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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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축덕, 전지현은 ‘유로 2024’를 직관하기 위해 남편, 두 아들과 함께 독일로 향했다. 지난해 8월 맨시티가 한국을 찾았을 때도 경기장을 찾아 엘링 홀란드로부터 사인을 받더니, 이번엔 직접 홈 경기 직관에 나선 것. 팬들은 ‘그냥 좋아하는 게 아닌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느껴진다’, ‘전지현과 유일한 공통점이 축구’라며 그녀의 덕력을 높이 샀다. 변우석처럼 전지현도 손흥민의 찐팬으로, 함께 버버리의 앰배서더가 되었을 때 그에게 팬심을 표현하고 사인을 받은 바 있다.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 또한 축구 팬이라고. 온 가족이 축구 사랑이 대단하다!
우즈
X @_chowoo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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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우즈는 축구를 좋아하다 못해 초등학생 시절 브라질로 축구 유학을 간 이력이 있다. 이후 브라질의 명문 구단 SC코린치안스 유스에서 공격수로도 활동했다고. 선수 출신답게 그는 월드투어, 앨범 발매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놓지 않고 틈틈이 축구를 하는데, 실력이 수준급이라 청담동 네이마르라 불린다고 한다. 그런 그가 지난 7월에는 김민재, 정우영, 오현규 선수와 같이 축구한 인증사진을 그의 SNS에 올렸다. 축덕에서 더 나아가 좋아하는 선수와 함께 플레이도 한 성덕 중의 성덕이 된 것! 우즈는 '민재 선수가 롱볼을 패스해줘 기분이 너무 좋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최애와 축구를 같이 하는 기분은 어떨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를 따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