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조종사 등 공중 근무자 위한 빛 번짐 적은 시력교정 수술 [건강한 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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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나 조종사를 준비하는 예비 조종사들은 비행에 문제가 없는지 안과적으로 검사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항공기 조종사는 악천후나 야간에도 비행해야 하고 여러 가지 계기판을 한눈에 보면서 빠른 시간에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빛 번짐, 대비감도, 굴절 값 등 수술 후 시력회복이 중요하다.
항공기 조종사 신체검사를 통과했다면 이러한 조건이 나쁜 경우는 없지만, 직업적으로 시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 교정을 하고 빛 번짐 같은 부작용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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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조종사나 조종사를 준비하는 예비 조종사들은 비행에 문제가 없는지 안과적으로 검사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실제로 신체검사에서 비행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는 사례는 안과 문제인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항공기를 조종한다는 것은 특수하고 위험한 상황이다. 안전을 위해서 일반인과는 다른 기준의 시력과 시기능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거나 다른 과정을 거쳐 전투기 조종사가 되고자 희망하면 나안시력이 정상이어야 하므로 시력이 나쁘다면 시력교정 수술을 받게 된다. 이때 수술 후 충격에 대한 안정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라섹(PRK)과 스마일라식만 교정이 인정된다. 항공기 조종사는 악천후나 야간에도 비행해야 하고 여러 가지 계기판을 한눈에 보면서 빠른 시간에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빛 번짐, 대비감도, 굴절 값 등 수술 후 시력회복이 중요하다.
시력교정 수술을 할 때 시력이 많이 나쁜 고도근시, 난시가 많은 눈, 야간 동공이 큰 눈, 과거 각막염증이나 외상으로 인한 흉터가 있는 눈 등은 야간 빛 번짐과 같은 부작용이 잘 생길 수 있다. 항공기 조종사 신체검사를 통과했다면 이러한 조건이 나쁜 경우는 없지만, 직업적으로 시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더 정확하게 교정을 하고 빛 번짐 같은 부작용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할 필요가 있다.
야간 빛 번짐을 줄이려면 교정 수술을 할 때 가능한 레이저 절삭범위를 넓게 해주는 게 좋다. 문제는 절삭범위를 넓히면 각막 절삭양도 같이 늘어나기에 고도근시나 난시같이 기본 절삭량이 많은 눈은 남는 각막의 양(잔여각막)이 적을 수 있단 거다. 환자의 눈 상태를 전반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절삭범위와 절삭양을 결정하는 일이 야간 빛 번짐을 줄이고 잔여각막을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중요하다. 각막강화술로 각막을 강화하면서 절삭범위를 적절히 넓게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를 같이 적용해 수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개개인의 시력에 따른 각막절삭량, 각막두께, 동공 크기 등 여러 가지 눈 상태에 맞게, 가능한 빛 번짐이 생기지 않도록 수술을 하는 게 굿나잇비전 라섹이다. 항공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 수술을 하는 경우 실제 비행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스마일수술을 할 때도 같은 개념으로 빛 번짐을 줄일 수 있다. 스마일수술 장비 중 아토스 레이저는 기존 레이저와 달리 안구의 시축과 회전축을 자동으로 추적해 교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시력교정, 특히 난시교정에 더 효과적이다. 또한, 절삭해서 제거하는 각막 주변부에 단차가 생기지 않아, 절삭한 주변부가 더 매끄럽게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야간 빛 번짐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이다.
낮에 밝은 빛 아래에서는 어느 정도의 시력 오차나 난시가 영향을 주지 않지만, 밤이 되어 어두운 상태가 되면 동공이 커지면서 적은 오차나 난시도 빛 번짐이나 시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수술을 할 때 가능한 정확하게 근시와 난시를 교정해 주어야 시력을 측정 시 차이가 없다 하더라도 야간시력과 야간 빛 번짐을 줄여 줄 수 있다. 1.0 이상 정상시력 회복에 만족하기보다는 좀 더 정확하고 선명한 시력회복을 목표로 수술하기를 추천한다.
정확한 시력검사를 기준으로 빛 번짐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항공기 조종사 등 공중 근무를 준비하는 이들이나 직업이나 라이프 스타일 등으로 야간 빛 번짐이 걱정될 경우,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방법의 수술을 받는다면 수술 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고자: 드림성모안과 허영재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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