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아닌 진짜”…홍콩 하늘에 ‘강아지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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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는 홍콩의 하늘에 강아지 모양 구름이 등장했다.
홍콩 기상청은 이 사진과 함께 외부활동과 반려견 산책시 주의할 점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호응을 얻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기상청은 전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지난 20일 추웬완에서 촬영한 강아지 구름 사진을 올리고 무더위 속에 주의할 점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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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이어지는 홍콩의 하늘에 강아지 모양 구름이 등장했다. 홍콩 기상청은 이 사진과 함께 외부활동과 반려견 산책시 주의할 점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호응을 얻었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기상청은 전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지난 20일 추웬완에서 촬영한 강아지 구름 사진을 올리고 무더위 속에 주의할 점을 안내했다.
기상청은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에 유의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하며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는 반려견의 몸 상태와 열사병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아지 모양의 구름 사진에 대해선 “‘청천적운’으로 고도 2000m이하에 형성돼 낮은 구름(저운)에 속하는데 여름에 흔히 발생한다”면서 “해가 진 뒤에 일몰의 잔광이 비치면 뜨거운 강아지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글은 3시간 만에 1100개의 좋아요를 얻었다. “강아지가 너무 귀엽다” “사자가 깨어나는 것 같다” “합성 아닌가” “너무 덥다. 체감온도를 좀 낮춰달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베이징=송세영 특파원 sysoh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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