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보라티알, 세계 올리브유 가격 사상 최고…스페인 최대 올리브유 파트너↑

장효원 2024. 6.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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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티알이 강세다.

올해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의 올리브유 가격은 최대 500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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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티알이 강세다. 올해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후 2시10분 기준 보라티알은 전일 대비 3.28% 상승한 1만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과 기후변화가 올리브유 등 식료품 가격을 상승시킨 것으로 경제학자들은 보고 있다.

지난해 여름은 유럽에서 기록상 두 번째로 더웠다. 이에 올리브 열매가 잘 자라지 못해 유럽지역 올리브유 생산량은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유럽연합(EU)은 세계 올리브유 생산량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올리브유 등 식료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국내 편의점 등에서도 가격 인상이 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의 올리브유 가격은 최대 500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보라티알은 파스타, 올리브오일, 토마토소스 등 가공식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다. 보라티알은 1842년 설립된 스페인 기업 이바라(YBARRA)와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라는 스페인 내 최대 올리브유 판매회사다. 전 세계 80여개국에 올리브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바라 외에도 다수의 우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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