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레드벨벳 조이, SM에 불만 제기?... 누리꾼들 ‘갑론을박’
김지혜 2024. 6. 25. 14:05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팬 플랫폼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조이는 지난 24일 “뮤직비디오 리액션 해달라”는 팬의 요청에 “글쎄 우리 의견을 아예 들어주지 않고 기다리라고만 하더니 수정된 부분이 하나도 없었다”고 SM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듯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은 레드벨벳의 새EP 앨범 ‘코스믹’이 발매되던 당일이었다. 당초 오후 6시에 음원과 함께 뮤직비디오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뮤직비디오만 후반 작업으로 인해 공개 시간이 지연되기도 했다.
‘코스믹’ 뮤직비디오를 담당한 레드프로덕션 측이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를 전했다. 이후 ‘코스믹’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고. 조이가 팬 플랫폼을 통해 불만을 토로한 것.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인데 실망할 수 있다”, “조이가 앨범에 대한 애정이 큰 것 같다”고 공감하는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내가 회사 직원이면 힘 빠질 듯”, “회사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개인 의견을 어떻게 다 들어주냐” 등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코스믹’은 레드벨벳이 지난 11월 세 번째 정규 앨범 ‘칠 킬’ 이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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